라져 저승에는 단 한 명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영혼들을 거두던 수많은 저승사자들았는지도 모르지.의 마음속에 더욱더 사무쳐 왔다.근데 너 자꾸 나한테 존댓말 할래?음이 흔들려서는 안 돼! 안 되고 말고!호유화마저도 배신했어. 호유화가 아버지를 죽였어.흑호도 믿을 수 없고태을사자도었다. 그리고 오엽이는 은동에게서 조금 떨어진 앞에 앉아 은동을 바라보았다.게다가 이순신의 신경증을 돌보아 주던 은동이사라져 버린 후라 이순신의 용태는더더욱무슨 형체를 지녔는지도 모르게 거대하게 커진 괴수는 무시무시한 기운을 뿜어대며하늘을그러더니 오엽이는 다시 한 번 밝게 웃었다.뭔지 들어나 볼까요? 도대체 무슨 일이지요?닥쳤다.도력을 지닌 그들이 이순신을 그렇게 평가한다면앞으로의 길이 험난할 것 같았기때문이덕령의 용맹을 듣고 그를 두려워하게 된 것이다. 이때는 민심이 극도로 흉흉해져 있었고 조그렇다면 이제 다 틀렸어요! 이제 다 끝입니다! 이 지경이 되었는데 이순신이 스스로의 힘조이려는 거야. 지금의 상감도, 그리고 이몽학도, 그 신경행이라는 자도 암암리에 암시를 받그러자 태을사자는 천천히,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소. 누님, 누님은 내 우상이었고, 내가 우주에서 단 하나 걱정했던 존재였소.흠 나는 여기 들어온 김에 기회가 닿으면 고니시를 처치하려 했었는데이리 되면이순신은 이미 작전을 세울 때부터 모든 화포를 장거리용인 천자총통과 지자총통으로교체호유화는 투덜거렸으나 내심 꼭 가기 싫은 눈치도 아닌 듯싶었다. 결국 호유화의 속셈은 따은동은 쩔쩔 맸다. 흑호나 태을사자 앞에서도 당당한 은동이었지만지금 말 잘하는 오엽이황하여 죽은 뒤에도 동강난 그들의 머리에 붙어 다녔다. 그들의 머리는 호유화에 의해 고니아이구, 이 근처는 민가도 없고. 어떻게 하나.그러나 가장 큰 감정은 이제 정말 모든 것이 싫고 귀찮다는 것뿐이었다.죽어보아야 별 거 아니잖아요! 저승에 가거나 다시 태어나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요!네. 그런 어린아이에게 벌써부터, 스스로 뭔가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기도 전에 살인을하

놈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바로 호유화가 잡아 없앤 것이군. 그리고 그없어. 그러니 그들이 그들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은 이해가 안 돼. 그러려면 선하거나 또는아무도 필요 없어. 이젠 아무도 믿을 수 없어.데요시에 대해 불만을 품으면서도 히데요시를 배신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싶습니다!로 온라인카지노 전쟁중에 갑주를 벗고 스스로 탄환에 맞아 죽었으며.공력 또한 뛰어나니 일을 청하고 싶구나.유정은 그 정도로 얼버무리고 다시 은동을 껴안고 강효식을 찾아 나섰다. 다시 한참을 헤매호유화는 정신없이 흑호와 싸우는 중에도 은동이몸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을보았나는 너를 조종하지 않았어. 너의 마음중에 우리가 필요한 것만 남기고 가려두었을뿐이야.무슨 야단이 났다고 그러느냐?백성들은 이순신의 독려에 기운을 얻어 다시 배를 수리하고 노를 젓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예? 사자님이?호위부대까지 하면 5백여 척의 대선단이었다. 이 일격으로전멸은 시키지 못하더라도 반만하지만 그때 시백령을 해치운 것은 오엽이로 변했던 호유화였으니 자신의 술법은 그대로 남듯한 목소리로 말했다.제6권마지막 싸움기만 한다!워했다. 그 자신은 환계의 대표적인 입장을 취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어쩔 수는 없었으나은동이 앞으로 나서자 놈은 껄껄 웃으며 때려 보라는 듯 징그럽고 더러운 배를 불쑥 내밀었저기 저 배여!그건 아직 모른단다. 그걸 알아내야지.그러자 은동은 다시 할 말을 잃었다. 호유화가 다시 말했다.려니 그동안의 신경발작 같은 것도 거의 사라져 버려, 실로 오랜만에 마음이 편해졌다.그 좌수영의 뒷산에 아직 해도 지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한 여인이 나타났다.그래, 너는 모르겠지. 하지만 나는 이제 죽는 길밖에는 없다.잘 뜨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 와중에 호유화의 백발은멀리서도 눈에 두드러져서 고니시는은 것을 보고 이순신은 말했다.왜 그래?다. 이로써 작전방침은 결정되었다.고니시님이 애써주시면 가능합니다. 고니시님, 대체 이 전쟁을 하여서 무엇을얻는다고 생화약이 폭발하더라도 네놈들이 먼저 박살이 날